자동차 소개

[차드라이브] G90 vs A8 vs 7시리즈 vs S클래스 구매 결정장애? 2편(출력 및 제원)

차드라이브 2023.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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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vs A8 vs 7시리즈 vs S클래스 의 2편 사양 및 제원 퍼포먼스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고급클래스의 차량을 구매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브랜드와 디자인이 그리고 승차감이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연비나 사양, 제원이나 출력은 그 차의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1편의 디자인과 브랜드 승차감이 결정하는데 큰 요인이 될 것입니다. 차주들이 레이서가 아니기 때문에 G90이 독일 3사에 비해 AS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짧은 것 이외 가격이 저렴한 것도 한몫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표를 보면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외형(전체 크기) 제네시스 G90, 아우디 A8, BMW 7시리즈, 벤츠 S클래스

  G90
A80
7시리즈
S클래스
전장 5,275 ㎜ 5,320 ㎜ 5,390 ㎜ 5,290 ㎜
전폭 1,930 ㎜ 1,945 ㎜ 1,950 ㎜ 1,920 ㎜
전고 1,490 ㎜ 1,500 ㎜ 1,545 ㎜ 1,505 ㎜
축거 3,180 ㎜ 3,128 ㎜ 3,215 ㎜ 3,216 ㎜

길이 ( 전장 ) : 7시리즈 -> A8 -> S클래스 -> G90 순서로 작아집니다. G90 롱바디 (5,465 ㎜) 가장 커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장만 놓고 본다면 7시리즈가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사진으로 만  봐도 커 보입니다. 

전폭 ( 넓이 ) : 7시리즈 -> A8 -> G90 -> S클래스 순서로 작아집니다. 전부 커다란 차체를 자랑하고 7시리즈는 실제 크기를 엄청나게 커 보일 듯합니다. 

전고 ( 높이 ) : 7시리즈 -> S클래스 -> A8 -> G90 순서로 작아집니다. 높이 역시 7시리즈는 다른 차량 보다 최소한 40mm 이상 큽니다. 실차에서 40mm는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7시리즈가 제대로 벤츠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거 ( 앞축 뒤축 거리) : S클래스 -> 7시리즈 -> G90 -> A8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뭐 7시리즈와 1mm 밖에 차이 안 나지만 길이가 긴 건 사실입니다. FR 타입은 중간의 샤프트가 지나가고 리어휠까지 조향 하기 위해 시스템이 많이 들어가서 실내공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축간거리를 길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G90 롱바디는 3,370 ㎜ 로 S클래스를 능가하는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출력) 

각 차종별로 엔진 및 출력이 나누어져 있어 차종별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G90  , 두 가지 옵션의 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엔진 타입 가솔린 3.5 터보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V형 6기통 V형 6기통
배기량 3,470 ㏄ 3,470 ㏄
최고 출력 380/5800 ps/rpm 415/5800 ps/rpm
최대 토크 54.0/1300~4500 kgm/rpm 56.0/1300~4500 kgm/rpm
굴림 방식 FR ( AWD) FR ( AWD)
연비 9.3 ㎞/ℓ 8.2 ㎞/ℓ
공차중량 2,025 kg 2,345 kg

롱바디에만 슈퍼차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슈퍼차저는 35마력의 힘을 보태줍니다. 수랭식 인터쿨러와 GDi와 MPi의 장점을 모아서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A8  ,  내구성을 입증받은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아우디 55 TFSI 엔진/ 출처 : https://www.overdrive.in/

엔진 타입 가솔린 3.0 터보
55 TFSI
엔진 V형 6기통
배기량 2,995 ㏄
최고 출력 340/5000~6400 ps/rpm
최대 토크 50.99/1370~4500 kgm/rpm
굴림 방식 AWD
연비 8.3 ㎞/ℓ
공차중량 2,165 kg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싱글 터보 엔진은 다른 차량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어 유명합니다. 아우디의 A7과 Q7 에도 적용되어 신뢰성을 입증받았습니다. 

BMW 7시리즈 , 3.0 직렬 6 기통 터보엔진을 적용하여 381 마력의 출력을 뽑아냅니다. 

엔진 타입 가솔린 3.0 터보
엔진 직렬 6기통
배기량 2,998 ㏄
최고 출력 381/5200~6250 ps/rpm
최대 토크 55.1/1850~5000 kgm/rpm
굴림 방식 FR
연비 10.7 ㎞/ℓ
공차중량 2,205 kg

가솔린 3.0 트윈 터보 엔진을 적용하여 현대의 3.5 터보엔진보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냅니다. 역시 BMW의 엔진기술은 쫓아갈 수가 없나 봅니다. 

벤츠 S클래스 , 3가지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하여 등급 별로 다른 출력을 내줍니다. 


OM656 디젤엔진

M256 가솔린 엔진
M176 가솔린 엔진
엔진 타입 S 350d
OM656
S 400d 4M 
OM646
S 450 4M Long
M256
엔진 직렬 6기통 직렬 6기통 직렬 6기통
배기량 2925 2925 2,999
최고 출력 286/3400~4600
ps/rpm
330/3600~4200
ps/rpm
367/6100
ps/rpm
최대 토크 61.2/1200-3200
kgm/rpm
71.4/1200-3200
kgm/rpm
51/1600~4500
kgm/rpm
굴림 방식 FR AWD AWD
연비 12 ㎞/ℓ 11.4 ㎞/ℓ 9.6 ㎞/ℓ
공차중량 2090 kg 2185 kg 2170 kg
엔진 타입 S 500 4M Long
M256
S 580 4M Long
M176
S 580 e 4M Long
M256
엔진 직렬 6기통 직렬 8기통 직렬 6기통
배기량 2,999 3982 2,999
최고 출력 435/6100
ps/rpm
503/3600~4200
ps/rpm
367/6100
ps/rpm
최대 토크 53/1800-5800
kgm/rpm
71.4/1200-3200
kgm/rpm
51/1600~4500
kgm/rpm
굴림 방식 AWD AWD AWD
연비 9.1 ㎞/ℓ 7.8 ㎞/ℓ  
공차중량 2230 kg 2300 kg  

S 580 e 하이브리드 모델이 연비와 중량이 없어서 찾지를 못했네요. 그런데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엔진인데도 여러 가지 특성을 낼 수 있습니다. S500 터보 모델은 3.0 엔진으로 435 마력의 출력을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이 대단합니다. 

서스펜션

전차종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노면에서 오는 잔진동과 충격을 공기로 흡수해주어 승차감을 향상하는 일을 합니다. 에어 서스펜션은 1901 년 특허가 출원되었지만 높은 비용으로 적용이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1955년 시트로엥 DS에서 가장 처음으로 적용하였습니다. 현재는 고급 승용차에만 적용됩니다. 

G90 에어 서스펜션

제네시스 G90 / 출처 : G90 카탈로그

A8 에어 서스펜션

아우디 A8 / 출처 : http://global-autonews.com/

BMW 7시리즈 에어 서스펜션

7시리즈 / 출처 : 7시리즈 카탈로그

벤츠 S 클래스 에어 서스펜션

S 클래스 / 출처 : S클래스 카탈로그

독일 3사의 에어 서스펜션은 적용한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술력이 보증되고 있습니다. 잔진동을 상쇄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주기로 유명합니다. 

후석 모니터 

G90 후석 모니터 10.2 인치  듀얼 모니터

G90 / 출처 : G90 카탈로그

S 클래스 후석 모니터 듀얼모니터 

S클래스 / 출처 : S클래스 카탈로그

BMW 7시리즈  31.3 인치 8K 모니터 

7시리즈 / 출처 : BMW 카탈로그

아우디 A8 듀얼 모니터 10.1인치 

아우디 A8 / 출처 : 아우디 홈페이지

BMW의 광활한 모니터가 마음에 쏙 듭니다. 스크린이 틸팅이 되는 타입이라 루프에 접혀있다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31.3인치의 8K 모니터는 다른 차종이 당장 따라오기 힘드네요. 미디어 접근이 쉽고 화질 높은 미디어가 많아지는 추첨에 상당히 잘 맞춘 것 같습니다.  펼쳐 놓고 보니 더욱 결정하기 힘드네요. 카탈로그 및 정보만 보지 마시고 차량을 시승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저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선택하 싶은 차량은 BMW 7시리즈 입니다. 외관에서 주는 위협적이고 압도적인 디자인과 실내에 펼쳐지는 스크린이 무엇보다 마음에 듭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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